본문 바로가기

24

무당의 능력 -이보- 무당의 능력 -이보- 신점, 즉 무속인을 통한 신의 점사(占辭)는 무당이 가진 신의 기운, 그리고 영감에 따라서 다섯 가지로 분류가 된답니다. 《기감, 이보, 공수, 화경, 선기》 이중 ‘이보’는 귀로 들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령님의 의사를 목소리로써 귀로 듣고서, 머리 속에 의사로써 받아 들이는 것이지요. 신령님이나, 이미 죽은 귀신도 말로 의사를 전달합니다. 다만 그것을 일반인들은 들을 수 없지요. 들리면 아주 상당한 영의 기운을 타고난 것이거나, 종교활동이나 기도처럼 영적인 수행을 통하여 해당 부분이 발현된 경우일 겁니다. 더불어 신령님의 의사를 제대로 확인하고, 또 확신하고서 제가집에 전달할 수 있는 점사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장난기가 많은 동자, 동녀 애기씨나 가끔 헛공수를 주시는 조상님이 아.. 2020. 10. 8.
무당의 능력 -공수- 무당의 능력 -공수- 신점, 즉 무속인을 통한 신의 점사(占辭)는 무당이 가진 신의 기운, 그리고 영감에 따라서 다섯 가지로 분류가 된답니다. 《기감, 이보, 공수, 화경, 선기》 이중 ‘공수’는 말문이라고도 하며, 신령님의 말씀이 무당의 입을 빌어서 나오는 다섯 종류의 영감 중 가장 중요한 능력입니다. 신령님의 말을 전달하는 부분에서는 신령님의 말을 듣고, 그대로 제가집에 전달하는 ‘이보’와 유사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이보는 신령님께서 내린 말씀을 대신 전달하는 것이며, 공수는 신령님께서 무당의 육신에 힘입어 직접 말씀하신다는 차이점이 있답니다. 이보와 비교했을 때, 훨씬 무거운 책임이 있으며, 그만큼 영검도 더욱 확실한 점사가 바로 신령님께서 직접 내리시는 ‘공수’입니다. 공수는 오직 완전한 접신.. 2020. 10. 8.
무당의 능력 -화경- 무당의 능력 -화경- 신점, 즉 무속인을 통한 신의 점사(占辭)는 무당이 가진 신의 기운, 그리고 영감에 따라서 다섯 가지로 분류가 된답니다. 《기감, 이보, 공수, 화경, 선기》 이중 ‘화경’은 영안이라고도 하며, 어쩌면 가장 친숙하고 흔할 영능력일지도요. 말 그대로 영적인 존재나 영적인 기운을 ‘보는’ 감각입니다. 좁게 보자면 귀신이나 영가를 보는 능력이라 설명 가능하며, 넓게 보자면 제3의 눈으로, 일반적 시선으로는 볼 수 없는 운명적 요소들을 심상으로 보는 능력이랍니다. 대개의 화경, 즉 영적인 시야는 비단 귀신이나 영가를 파악할 때만이 아닌 점사에서 주로 사용되게 되는데요. 눈을 감고, 눈 앞에 펼쳐지는 하얀 세상 속에서 정신을 집중하다보면 마치 영사관에서 필름이 넘어가 듯 뿌연 형체나 장면이 .. 2020. 10. 8.
무당의 능력 -선기- 무당의 능력 -선기- 신점, 즉 무속인을 통한 신의 점사(占辭)는 무당이 가진 신의 기운, 그리고 영감에 따라서 다섯 가지로 분류가 된답니다. 《기감, 이보, 공수, 화경, 선기》 이중 ‘선기’는 꿈으로써 보는 능력으로, 선몽, 예지몽이라고 불리는 꿈을 꾸는 능력입니다. 사실, 선기는 비단 무당만의 능력은 아닙니다. 신기가 어느정도 차있는 일반인이나, 혹은 신기가 아예 없더라도 조상이 돌보는 이라면 조건 한정부로 선몽을 꿀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의 선몽과 무당의 선몽의 다른점은, 무당의 선몽은, 운명을 비단 내다만 보는 것이 아닌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로써도 작용한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하나의 예시인데요, 아는 만신 분이 실제로 겪은 이야기입니다. 어느 무당이 꿈을 꾸자니 어느 빌라에서 병.. 2020. 10. 8.
무속에서 북어란? 무속에서 북어란? 고사를 지내거나, 비방을 하시거나, 혹은 점집에 들리거나 하신다면 흔히 볼 수 있는 재물이 바로 북어지요. 신령님 전안에는 대개 생선을 잘 올리지 않습니다. 올리더라도 동태 따위를 전으로 부쳐 올리지요. 그마저도 누린 것과 비린 것을 가리시는 신령님께는 아예 올리지 조차 않는 게 법도입니다. 예외적으로 북어는 향이 심하지 않고, 그 형태가 온전해 원형의 신성함을 중시하는 신령님에 대한 공물로 안성맞춤이랍니다. 이러한 북어들은 무당집 문턱에 걸려있기도 하고, 재수를 바라며 고사를 지낼 때 사용되기도 하며, 비방책을 할 때도 제웅 대신 사용되곤 합니다. 무속에서 북어는 대체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 걸까요? 더보기(http://www.koreanmu.com/board/p_review/read... 2020. 10. 8.
무속의 무구 - 불진(拂振) 무속의 무구 - 불진(拂振) 봉신연의나 서유기와 같은 신선이나 불보살이 나오는 작품에는 꼭 마치 빗자루와 같은 막대를 든 인물이 등장합니다. 대개 도력이 아주 높은 도사나, 법력이 고명한 고승의 물건으로써 나오지요. 거대한 붓 같기도 하며, 백마의 꼬리처럼도 보이는 이 법보, 신묘하고 장엄한 느낌을 주기에 많이들 본 법도를 선호하지만 정작 본 법구의 이름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지요. 혹자는 우스개소리로 ‘먼지털이개’라고도 부르는데요, 비단 우스개소리만은 아니랍니다. ^^ 이래저래 따지고보면 실제로 그러한 용도로도 사용이 되기 때문이지요. 마치 말총과 같은 이 법구의 이름은 불진(拂振)입니다. 본디 덥고 습한 인도/네팔 기후에서 스님들이 살생을 지양하면서도 벌레를 쫓기 위하여 몸을 털던 도구에서 유래된 것으.. 2020. 10. 8.
무당이 말하는 36가지 무당이 말하는 36가지 1. 우리나라 무당 90%는 가짜다. 무당과 점쟁이가 판치는 세상은 망할 흉조다. 2. 점보러 와서 결과를 말해주면 그 결과가 비틀리는 경우가 많다. (점은 보지 않는것이 좋다.) 3. 부적이나 굿받으라고 하는 사람들은 다 사기꾼이다. 믿지 않는것이 좋다. 4. 도화살 무관사주에 집착하지마라 도화살 없다고 인기없는거 아니고 무관사주라 결혼못하는것 아니다. 5. 스스로 자신이 신이고 우주다. 정해진 운명이 아닌이상은 자기 자신의 행동에 그결과가 나타난다. 6. 사주 같은거 무조건 좋다고 하는건 거짓말이다. 모든것은 다 똑같다. 누구든 사람이고 공평하다. 7. 흉가나 폐가는 가지마라. 거긴 온갖 좋지 않은것이 모여 있다. 8. 귀신이 무서운 것이 아니다. 무서운건 사람이다. 9. 흔히.. 2020. 10. 8.
신침.기치료 신침. 기치료 젊은 시절 태견, 태권도, 궁중무술. 검도 등 많은 운동을 하였다. 고교 졸업 직전에 신림동의 종합체육관의 사법 생활을 할 때 틈틈이 배운 실력으로 동네 사람들의 뼈를 맞추어 주곤 하였다 법대를 다닐 때 알바로 체육관을 맞아서 할 때 침술에 관심을 갖고 수지침을 배우게 되어 80년대부터 지금까지 배우고 사용하고 있다 실력은 내 몸 정도 고치고 지인의 구안와사 정도 고치는 수준이었다 2020년에 신이 내려 신을 받고 난 후에 약사 할아버지가 오셔서 신침이 된듯하다 내가 상상을 할 수 없던 치료 효가가 나와서 나조차 당황하게 되었다 특히 손을 보거나 얼굴만 보아도 어디가 아픈지 어디가 어느 정도 심한지를 알게 되었고 어디서부터 발병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그 효과는 상상 이상이고 팬덤이 생길 정.. 2020. 10. 6.
치성의 힘 치성의 힘 얼마 전 법당에 젊은 여인이 찾아왔다 윤 xx이라고 밝힌 여인은 몇 번의 결혼과 이혼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다. 참기 구한 운명이라 생각했지만 전작 본인은 무덤덤했으며 찾아온 이유는 의외로 다른데 있었다 몇 년 동안 계속 하혈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발바닥 뼈도 다 녹아있고 발목도 심히 아프고 염증 수치도 최상으로 높다고 하였다 그 외에도 온몸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원인은 모르겠고 각 부분에 처방만 해주었고 발바닥은 600만 원 들여서 수술을 하자고 하였다 이혼하고 집나와서 고시원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그녀로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마지막 희망으로 자미원이라는 무당집을 찾게 된 것이다 바로 보자마자 신병임을 알게 되었고 자미원 보살은 딱한 처지를 가엽게 여기어 작은 돈.. 2020. 10. 6.
기치료 - 신의 치료 기 치료 - 신의 치료 인간은 생로병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나고 늙고 병들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고... 의학이 발달하여 현대의학이 말하는 인간의 수명인 120세에 근접하고 있다. 그러나 그 삶의 질을 결정짓는 것은 질병이다 병들어 고통 받는 삶은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건강한 삶을 희망한다.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하여 삶의 질이 상당히 높아 졌지만 아직도 갈 길이 요원하다. 현대의학 한의학 민간요법 대체의학 등의 적절한 도움으로 슬기롭게 질 좋은 삶을 유지해야 한다. 우주의 생성과 인간의 탄생과 인간의 몸은 결코 무관하지 않다. 무극에서 태극 음양오행의 기운에 따라 변화하고 이를 어기거나 거스르면 탈이 온다. 인간의 몸은 5장6부(정확히는 6장6부)의 균형에 의해 유지된다, 즉 균형이.. 2020. 10. 5.
음양 오행 음양 오행이론은 인간의 생성과 소멸이 우주의 순환이치와 같다는 전재 하에 출발한다. 태양과 수성, 목성, 화성, 토성. 금성이 달, 지구와 멀고 가까워질 때 생기는 변화 속에 영향을 받는다. 무극에서 음양으로 나누어지고 음양에서 오행으로 확장된다. 태극도설에서는 태극이 움직여 양을 낳고, 움직임이 극도에 이르면 고요하게 되는데, 고요하여 음을 낳는다. 양이 변하고 음이 합치되어 수, 화, 목, 금, 토를 낳는다. 음과 양이 한쪽으로 기울면 극과 극으로 변하게 된다. 즉 음과 양이 어울려야 만물이 순리대로 움직인다. 이것이 음양이론이다 음양사상에는 상반과 응합의 논리가 함축 되어 있다. 상반은 음양의 대립이고 응합이란 상반이 단순한 대립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상호의존의 관계를 유자하면서 발전해간다 .. 2020. 9. 30.
돈에 관한 꿈 돈에 관한 꿈 돈, 이 세상에 돈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자본의 척도가 자유의 척도가 되는 세상에서 우리는 누구나 더 자유롭길, 더 풍족하길 바란다. 어쩌면 재물에 관한 꿈해몽을 바라는 이들이 가장 많지 않을까 싶다. 꿈에서 나오는 돈은 재물과 직결 된다. 사주오행으로는 금(金)의 기운을 뜻하기도 한다. 꿈에서 나오는 돈은 액수가 클수록 길몽이며, 액수가 아주 초라할 경우 길몽이 아닌 흉몽으로 해석한다. 적은 액수의 돈은 쓰임을 고민하게 되고, 이는 현실의 근심걱정과 이어지기 때문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의 무로(http://www.koreanmu.com/board/p_review/read.html?no=533&board_no=6) 2020.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