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무속에서 북어란?
고사를 지내거나, 비방을 하시거나,
혹은 점집에 들리거나 하신다면
흔히 볼 수 있는 재물이 바로 북어지요.
신령님 전안에는 대개 생선을 잘 올리지 않습니다.
올리더라도 동태 따위를 전으로 부쳐 올리지요.
그마저도 누린 것과 비린 것을 가리시는 신령님께는
아예 올리지 조차 않는 게 법도입니다.
예외적으로 북어는 향이 심하지 않고, 그 형태가 온전해
원형의 신성함을 중시하는 신령님에 대한 공물로 안성맞춤이랍니다.
이러한 북어들은
무당집 문턱에 걸려있기도 하고,
재수를 바라며 고사를 지낼 때 사용되기도 하며,
비방책을 할 때도 제웅 대신 사용되곤 합니다.
무속에서 북어는 대체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 걸까요?
더보기(http://www.koreanmu.com/board/p_review/read.html?no=609&board_no=101)
출처 : 한국의무(http://www.koreanmu.com/)
'무속에 대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당의 능력 -선기- (0) | 2020.10.08 |
---|---|
무속에 대한 오해 타파 - 태자귀 - (0) | 2020.10.08 |
무속의 무구 - 불진(拂振) (0) | 2020.10.08 |
무당이 말하는 36가지 (0) | 2020.10.08 |
무속과 치우천왕 (0) | 2020.09.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