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에 대하여

신묘한 주문 ‘수리수리 마수리’

고대감 2020. 8. 31. 19:07
728x90

수리수리 마수리라는 표현은 익숙하시지요?

대개 마법사나 마술사가 신묘한 기교를 보이기 직전

화려한 손재주와 함께 곁들이는 주문이지요.

대중매체나 기타 미디어에선 이러한 점에 착안해

본 주문을 일종의 소원을 이루는 주문이라고

소개하기도 하는데요,

소원을 성취하는 효과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본 주문에 신묘한 힘이 있다는 것은 장담할 수 있답니다. ^^

수리수리 마수리 주문은 본디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이라 불리는

불교의 진언(眞言)입니다.

만트라(Mantra)라고도 하죠.

불교에서 가장 널리 독송되는 불경인

천수경(千手經)’의 시작을 담당하는 진언으로

본문은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修理修理 摩訶修理 修修理 娑婆訶

라고 합니다.

본 주문은 입으로 지은 업장(業障)을 소멸하는 진언으로

미디어가 발달한 2020, 사람이 짓는 악업 중에서

험한 말과 비방으로 짓는 일이 가장 많음을 보자면

현대를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진언이기도 하지요.

본 진언만 독송하는 것도 좋지만,

가능하다면 진언을 포함하고 있는 천수경

완독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천수경은 본디 불가의 경전이나,

소원성취 / 업장소멸 / 빙의치료 / 퇴마 등

모든 영적인 문제나 고민에 대해서

부작용 없이 강하게 기운을 내려받는 법문이기에

무속에서도 가장 친근히 외우는 경문이니까요. ^^

한국의 무(www.m.koreanmu.com/)

 

 

국/영/한 기본서 무료배포 이벤트